메리어트 플랫을 위해 SC를 신청했다.
사실 내년 1월 2월에 티어를 따려고 했는데 올해까지만 시간이 많은 남편을 위해 6월 30일에 신청을 했다.
공기숙박을 위해 100만원 가량 결제했다.
플랫의 가치를 알기에 딱히 아깝거나 그렇진 않다.
이번 일본 오사카 메리어트미야코를 다녀오고나서
플랫을 미리 신청해서 가지않은걸 후회하고 이제야 신청한다.
메리어트호텔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페어필드 메리어트 호텔은 해운대 해변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체크인을 하면서 16박 결제를 하고 객실키 받아들고 문을 열었다. 문 열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금고와 포트와 컵들.
아무것도 손대지않고 눈에 담기만 했다.
객실상태가 무척 깨끗했다. 다소 좁아보이긴하지만 두 명이서 지내기에 전혀 무리 없는 크기인 것 같다.
바닥이 나무라 너무 좋다.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공사장뷰
동그란 탁자위에 객실키를 살포시 놔두고 나왔다.
공기숙박에 100만원이란 돈을 태운다는 게 누군가는 이해 못 할 일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값진일이란걸 알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 열심히 여행 다녀보자^^